곤지암 화담숲

곤지암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수목원으로, 2006년에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에 위치하여 약 5만평의 면적에 16개의 테마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,000여종을 전시하고 있습니다. 화담숲은 생태계 복원을 목표로 하며, 멸종 위기의 동식물을 보전하고 관람객들에게 자연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.

곤지암 화담숲의 테마원과 관람 시설

자연생태관 (Eco Center)
- 토종민물고기와 곤충 등을 전시하는 곳으로, 우리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교육,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.
이끼원 (Moss Garden)
- 화담숲의 이끼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이끼류가 서식하며, 자연 원시림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.
철쭉·진달래길 (Azalea Road)
- 봄철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군락을 이루어 화담숲의 아름다운 봄을 대표하는 정원입니다.
탐매원 (Plum Garden)
- 매화를 비롯한 다양한 꽃과 탐스러운 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정원입니다.
자작나무 숲 (White Birch Forest)
- 2,000여 그루의 자작나무가 자란다는 특징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, 계절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연출합니다.
양치식물원 (Fern Garden)
- 고사리류와 다양한 새들이 서식하는 곳으로, 숲을 느낄 수 있는 정원입니다.
소나무 정원 (Pine Garden)
- 소나무가 주인공인 정원으로, 국내 최대규모의 소나무 정원입니다.

화담채 : 곤지암 화담숲의 이야기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

화담채는 LG 상록재단의 철학을 담은 공간으로, 곤지암 화담숲의 다양한 이야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전달하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. 전체 면적 약 530평으로 구성된 화담채는 별채, 본채, 오브제 계단, 뜰(Courtyard), 옥상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

뜰 (Courtyard)
- 별채와 본채를 연결하는 공간으로, 아트 퍼니처의 거장인 최병훈 작가의 작품 [물의 명상, 2023]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별채 (Annex)
- 약 137평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용관으로, 몰입감 극대화를 위해 7m 높이로 신축되었습니다.
본채 (Main Bldg.)
- 총 4곳의 전시실과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'곳간(STORAGE)'을 포함하고 있으며,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한 후 옥상정원으로 나갈 수 있는 동선이 기획되어 있습니다.